올 초 런칭 ‘엠폴햄’ 잘 나가네
올 초 런칭 ‘엠폴햄’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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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매장 7월 판매경기 최고조

월매출 억대매장 속속 배출
아이템별 상품개발 판매 적중

‘엠폴햄’이 매출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다.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엠폴햄’ 노원점 롯데 영플라자 현대목동 신세계 인천점 명동점 부산광복동 대구 모다아울렛 등의 7월매출이 지난 6월보다 5월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엠폴햄’은 런칭 이후 7월까지 39개 매장에서 총 99억 1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2월 중순오픈된 현대 목동점은 7억2877만원을, 신세계인천점은 6억 1875만원을, 롯데부산점이 5억 2018만원을, 롯데 영플라자점이 5억1061만원을, 현대천호점이 4억1955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 목동과 신세계 인천은 매월 억대매출을 올리는 주요매장으로 드러났다. 또 노원점과 명동점 경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노원점 경우 NII에서 비아니를 거쳐 3월중순 첫 오픈해 그달 2650만원, 4월 5002만원, 5월7999만원, 6월 9327만원에 이어 7월에는 피치를 올리며 1억672만원을 기록했다. 구미와 광주 대구 모다아울렛도 지속적인 급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대체로 7월과 8월은 계절적으로 의류 경기 비수기인데다 지속된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캐주얼 브랜드 매출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폴햄’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선을 그리는 점에 대해 평가 또한 남다르다. 티셔츠 등 아이템별 상품개발과 적확한 상품의 수량적 배치가 잘됐으며 또한 지속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보를 위한 마케팅력이 한 몫 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엠폴햄’은 올 초 탄생된 새내기 브랜드로 초창기 부진세를 면하는 동시에 기대주로 급부상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고 있다. 현재 백화점등 유통가의 전반적인 매장환경을 교체하는 등 MD 개편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엠폴햄’ 평가는 고득점을 향하고 있다.


따라서 로드샵에서도 기대주로 떠오른 ‘엠폴햄’이 연말까지 영업망 확보지역으로 점쳐둔 서울의 노량진과 대학로 신림동 등은 쉽게 마무리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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