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코트물량 30% 확대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올 겨울 ‘보브’의 아이템 물량을 대거 확충하며 공격 영업에 나선다.
‘보브’는 겨울 물량을 전년대비 15% 정도 확대하고 매장확충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의 물량을 늘려 고객의 테이스트를 겨냥, 매장효율 극대화에 주력한다.
작년에도 코트의 판매율이 85%를 넘은 점을 감안해 이번 겨울도 코트류의 물량을 30%나 확대하고 코트와 코디되는 니트 아이템의 비중도 늘렸다. 이는 레이어드 코디 착장 판매를 유도하고 위한 것.
반면 작년 판매율이 좋았던 패딩과 다운은 30% 줄였고, 현재 기획이 끝나 생산 중에 있으며, 추석 전에 매장에 선입고 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미 매장에 출시된 가죽 제품은 1스타일을 리오더하고 있다.
겨울 특종은 다운, 패딩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10% 정도 줄었으며, 퍼는 트렌디한 스타일에서부터 고가의 밍크까지 10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비수기였던 상반기 전년대비 10% 신장세를 기록한 ‘보브’는 쉬크&섹시 감성으로 꾸띄르한 터치와 드레스업된 모던 꾸띄룩을 제안, 상승무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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