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5년 ‘아메리칸 모티브’ 제안
실용성·트렌디 강화 재도약 기대
모아베이비(대표 김호석)가 5년차에 접어든 ‘모아베이비’의 대대적인 브랜드 리프레쉬를 단행, 마켓파워를 강화한다.
지난해 직영으로 운영 하는 52개점에서 보인 30%의 매출신장과 상반기 목표 매출액 초과달성 등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보이던 ‘모아베이비’는 최근 BI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아메리칸 모티프의 모자캐릭터를 심볼로 노출했으며, ‘베이비 인 뉴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메리칸 뉴욕의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세련되게 풀어냈다.
‘똑똑한 패션유아복’이라는 기존 브랜드 슬로건을 업그레이드시켰고, 새로운 BI는 ‘아메리카’와 ‘레드’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BI는 기존 대문자로고를 소문자로 변경하고 새롭게 모자심볼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애플, 모자, 별캐릭터를 개발해 로고, 의복에 접목시켰다.
더불어 디자인면에서는 ‘붐붐’, ‘뉴요커’, ‘뮤지컬코메디’, ‘애플&애플’, ‘매직스타쇼’ 다섯가지 테마로 강화해 내년 S/S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모아베이비’는 출산용품에 의존하던 판매 형태에서 벗어나 의류중심으로 판매율이 크게 향상했다. 롯데마트 익산점은 월 매출 1억을 넘겼으며 영등포 홈플러스 익산 롯데마트 등에서도 평균 3천만원의 단위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여세를 몰아 여수홈플러스, 인천, 김해 등 30개 신규매장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18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모아베이비’는 13일 올림픽 기념관에서 08 S/S 수주회를 열고 새롭게 바뀐 로고와 엠블렘, 캐릭터,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날 수주회에 참석한 김호석 대표는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면서 “새로운 BI 개발에 있어서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중점적으로 고민했으며 브랜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모아베이비’는 11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새로운 심볼인 ‘모자’의 네이밍공모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