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賞 휴비스(수출)·모라도(내수)·마리오(유통)
本紙 창간 26주년 기념
28일 섬유센터서 시상
제17회 한국 섬유·패션대상 영예의 수상자 22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9월 28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본지 창간 26주년 기념식장에서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 섬유·패션·유통을 아우르는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 섬유·패션대상 심사위원회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22개 부문에서 영광의 얼굴 22명을 엄선했다.▶수상자 프로필 5·6·7면
대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섬유패션산업 환경은 구조조정 아픔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데다 수출환경 역시 크게 개선되는 기미가 없어 안타깝다”며 이에도 불구 “국내섬유패션산업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한국섬유패션대상에 많은 섬유· 패션 업체가 관심을 보여 크게 고무됐다”고 밝혔다.
또 수상자 선정과 관련 “부문별로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 등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각 부문별 수상자는 앞으로 한국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래 기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고 영예 3대 부문 중 수출대상에는 국내 최대 PET 섬유 업체인 문성환 ㈜휴비스 대표이사가, 내수 대상은 오무열 ㈜모라도 대표이사가, 유통대상에는 홍성열 ㈜마리오 회장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한국 섬유·패션대상이 연륜을 거듭할수록 섬유·패션·유통산업을 대표하는 업계 최고 권위상으로 명성을 더하면서 업계 원로인사들을 중심으로 ‘후학을 키우겠다’는 뜻에서 신설한 △디자이너 한계석(차세대 디자이너 육성)부문 수상자로 이제이리㈜삼우I&T 디렉터 이은정씨가 선정됐다.
한편 17회 한국 섬유·패션대상 심사는 △경세호 섬산련 회장 △박풍언 의산협회장 △조규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민자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 22명은 다음과 같다.
▲수출부문 ㈜휴비스 문성환 대표이사 ▲내수부문 ㈜모라도 오무열 대표이사 ▲유통부문 ㈜마리오 홍성열 회장 ▲남성복부문 ㈜LG패션 구본걸 대표이사 ▲여성복부문 ㈜이랜드월드 3BU 김광래 대표 ▲아웃도어부문 FnC코오롱㈜ 제환석 대표이사 ▲캐주얼부문 ㈜이랜드 2BU 박순기 대표 ▲진캐주얼부문 ㈜엠케이트렌드 김상택 대표이사 ▲스포츠웨어부문 ㈜콜핑 박만영 대표이사 ▲골프웨어부문 ㈜신한코리아 김한철 대표이사 ▲어덜트부문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이사 ▲디자이너 부문 장광효 카루소 대표디자이너 ▲신소재부문 ㈜브레스포 배한천 대표이사 ▲친환경부문 구원섬유 우상면 대표 ▲경영혁신부문 ㈜피오엠디자인 정해준 대표이사 ▲패션경영부문 ㈜주경 김광배 대표이사 ▲마케팅부문 더블유 버튼 김진혁 대표 ▲브랜드육성부문 ㈜논노후즈 김의근 대표이사 ▲해외시장개척부문 ㈜아이에프네트워크 김해련 대표이사 ▲패션품질부문 ㈜F·G 인터내셔날 조병선 대표이사 ▲공로상부문 한국니트산업연구원 김우영 기업지원센터장 책임연구원 ▲디자이너부문 한계석(차세대디자이너 육성지원) 이제이리㈜삼우I&T 이은정 디렉터/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