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히트아이템 ‘리오더·판매경향’ 긴급진단
복종별 히트아이템 ‘리오더·판매경향’ 긴급진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기온저하 기대 추동물 판매 ‘올인’


남성복
헤링본 자켓·수트 효자아이템


신사복 업계는 여전히 블랙과 그레이 수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헤링본, 글렌체크 등 고급스런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트는 ‘로가디스’의 블루블랙과 브라운계열의 실루엣을 살린 70만원대의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마에스트로’의 고가의 블랙 컬러 수트가 지역별 차이를 보이지만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높은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맨스타’의 캐주얼라인 ‘마우로 크리거’와 ‘바쏘’의 모100% 자켓, 헤링본 자켓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초기물량이 완판 될 정도로 좋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동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업계는 3일부터 시작될 백화점 정기세일을 앞두고 가을 수트를 90%이상 출고시킬 계획이다.

남성 캐릭터 캐주얼 업계는 지난 추석기간 동안 예년보다 기온이 3도 가량 높았고, 태풍 등 날씨 악재로 인해 매출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송(대표 신용관)의 ‘워모’는 수트 아이템의 강세가 이어져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디테일이 가미된 원버튼 수트가 판매고 가장 선점했으며, 컬러 역시 블랙,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인기를 모았다. 현재 수트는 3가지 스타일이 리오더에 돌입한 상태며, 이밖에도 라인 핏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 티셔츠가 리오더에 돌입했다. 또 ‘워모’측은 버버리 코트의 판매율이 점차 상승세를 나타냄에 따라 향후 코트류의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제스인터내셔널(대표 한종철)의 ‘제스’ 또한 지난 주 기본 디테일의 블랙 수트 아이템의 판매율이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나타냈으며, ‘제스’만의 독특한 패턴을 가미한 셔츠류가 인기를 모았다.


여성복

세트물·단품 저지류 호응

캐릭터 캐주얼은 추석명절을 계기로 일정 판매율이 회복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명절 연휴

가 길었던 만큼 매출은 꾸준하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명절 연휴 매출에 총력을 기울였던 백화점의 경우 매출 상승 폭은 그렇게 크게 않았고, 아울렛과 로드샵 유통망의 경우 어느 정도 매출회복 기미를 보였다.
이번주도 세트 착장위주의 쓰리피스나 투피스의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스띠벨리’는 일반 스텐다스 블루우스 코디로 입을 수 있는 벨벳 소재의 쟈켓, 바지, 스커트, 쓰리피스 세트물의 판매가 눈에 띤다. 약 한달 전 출시되어 소재감 때문에 이른감을 보였지만 현재는 쌀쌀해진 날씨에 고객반응이 꾸준한 편. 이 제품은 초두물량으로 2000장이 기획됐고, 현재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리오더는 입고시기 때문에 현재 미정인 상태.

여성캐주얼은 최근 저지류가 연일 판매고를 올린 가운데 이번 추석시즌에도 저지류와 단품 아이템이 매출을 견인했다. 아우터류 판매에 못지않게 아우터 기능을 겸하는 이너류 판매가 활발했다. 롱&린한 슬림라인의 저지류와 단품 아이템 물량을 확대했고 특히 변형된 베스트, 원피스 등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GGPX’는 샤틴원피스가 최고 인기아이템으로 꼽혔다.
이 원피스는 샤틴원단에 금속체인으로 어깨끈을 장식한 튜브톱 원피스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타이트한 디테일의 밑단에 볼륨있는 개더링 장식으로 변형을 준 것이 포인트.
초도물량을 600장으로 책정한 이 원피스는 좋은 반응을 얻어 평균주간 판매량이 80~90장에 이르렀으며 450장을 리오더한 상태.


캐주얼

레이어드룩 강세

캐주얼 업계는 베스트를 비롯, 시즌 트렌드인 매니쉬룩의 대표적 아이템들이 강세를 보였다.
리트머스(대표 강점식)는 지난주 여러 아이템과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티셔츠나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멋스럽게 매치되는 시크한 느낌의 블랙 베스트를 비롯, 타이옵션에 핀턱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 등이 강세였다.
YK038(대표 권순영)의 ‘흄’ 경우 5가지의 베스트를 출시했는데 최근까지 모두 히트를 기록중이다. 소재에서도 우븐과 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