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야 ‘유일’…전문가 발굴의 場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협회장 김혜경)가 ‘제10회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고 국내 패션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발굴한다.
이번 공모전은 프라임 건설회사와 웅진 씽크빅, 웨어펀 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미발표된 창의적인 작품에 한해 주제와 출품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디자이너(이영희·루비나·오은환·박춘무·문영자)상과 특별상(테크노상) 각 1명씩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발표는 11월 30일. 수상작은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전시된다.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는 1995년 발족된 이래 일러스트 분야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다양한 전시회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는 협회에 자동 가입돼 디자이너 브랜드 및 월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계약을 맺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경 협회장은 “이제까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년부터는 해외 참가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원 자격을 학계와 산계 모두에 부여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에서도 패션일러스트계의 기대주가 발탁돼 큰 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홈페이지 fashionillustration.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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