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망 확대…가격·디자인 다양화
이랜드(대표 박성경)가 1일부터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의 본격 영업에 나선다.
영국 패션대기업 ‘펜트랜드’그룹 계열사로 유럽에서 아웃도어의 ‘버버리’라 불리는 ‘버그하우스’의 라이센스와 판매권을 체결한 ‘이랜드’는 중순경 투자자설명회를 개최한 후 08년 S/S 신상품 출시와 함께 전면적 재런칭에 돌입한다. 이에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치며 아웃도어 핵심상권과 주요백화점 입점을 통해 61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가·고기능성 위주 제품이었던 기존 ‘버그하우스’를 다양한 레저영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쉬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젊은이와 여성고객층을 공략, 가격대도 현재보다 다양화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현재 ‘버그하우스’는 뉴코아백화점 평촌점, 아이파크 용산점 등 백화점 2곳을 포함 전국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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