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이 캐나다의 윈터부츠 전문 브랜드 ‘파잘(Pajar)’을 국내 시장에 전개한다. LG패션은 캐나다 패션그룹 파잘과 이 브랜드 국내 독점수입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 겨울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
‘파잘’은 캐나다의 혹한을 견디는 보온성에 패션성을 겸비한 윈터부츠와 패션슈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한다. 유럽의 신발제조업 가문에서 태어난 폴 고버트(Paul Golbert)가 196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3대째 이어온 기술력과 전문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캐나다 신발신업을 주도하며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인 윈터부츠는 영하 40도를 견뎌내는 내구성을 지녔으며, 최고급 소, 양 가죽으로 제작돼 경량성과 완벽한 방수기능이 강점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어그, 헌터 등과 함께 겨울철 트렌드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패션 수입사업부 오원만 상무는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 파잘은 멋을 내면서도 따뜻한 신발을 신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 이라며 “우수한 소재와 트렌디 한 디자인의 파잘이 기존의 겨울용 털부츠와 차별화 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파잘은 올 겨울부터 LG패션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라움과 주요백화점 헌터 매장, 신세계 인천점 라움슈즈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장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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