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전문사 참여 ‘웰빙트렌드’ 제안
150여 전문사 참여 ‘웰빙트렌드’ 제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 대한민국 스포츠-골프대전 성료

국내외 스포츠·골프 의류와 장비, 용품 관련 150여개사가 참여한 전시회가 열려 동종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스포츠-골프대전’에 골프 관련 95개사와 아웃도어, 스포츠, 헬스 관련 5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관객의 발길을 모았다. 조직위 엄기웅 과장은 “주5일 근무와 웰빙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전시회는 스포츠·골프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 일반인들에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들에겐 비즈니스교류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향후 독일 ISPO처럼 B2B 중심의 국제전시회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NB 이보권 대표
스포츠메디컬 양말 국내 첫 선

SNB(대표 이보권)은 ‘Tapix 스포츠메디컬 양말’을 선보인다. ‘스포츠메디컬 양말’은 테이핑 요법에 근거해 발목 삠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고 발다리 피로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발목상하부에 부착된 테이핑이 입체적 압박을 가해 최근 ‘제2의 심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의 컨디션을 조절,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력 강화와 부종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10월에는 SNB에서 후원하는 김영아 선수가 ‘Tapix 스포츠메디컬 양말’을 신고 마라톤풀코스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력 향상 기능’을 입증, 관심을 모았다. 이보권 대표는 “9월 런칭해 인터넷으로 테스트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외과의, 교수진들이 구매율과 만족도가 높아 제품의 효능은 저절로 입증된 셈“이라며 “현재 판매채널이 인터넷뿐이라 이번 전시를 통해 스포츠메디컬 양말의 판로를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덕화스포츠 길형준 실장
내년 전문스포츠브랜드 본격 전개

“창립20주년을 터닝포인트로 삼고 ‘전문스포츠브랜드’로 거듭납니다.”
덕화스포츠(대표 김창범)가 새롭게 도약한다. 100년 전통 일본 미즈노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87년 골프용품사업을 시작한 덕화스포츠는 최근 러닝, 야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사업부문을 확장하면서 종합스포츠브랜드의 기틀을 마련했다. 덕화스포츠는 ‘최고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모토로 내걸고 미즈노사의 장인정신과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된 스포츠용품을 ‘한국형 제품’으로 재개발해왔다. 더불어 프로 및 아마추어, 동호인, 장애인 운동선수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길형준 실장은 “내년 2월 본격적으로 대리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현재 대리점주를 모집 중”이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한 골프를 비롯해 스포츠 관련 전 종목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캐주얼 요소가 강한 국내 스포츠브랜드와 차별화해 전문스포츠 컨셉을 80% 비중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순 이윤추구를 뛰어넘어 ‘국민건강과 스포츠 발전’이라는 원대한 포부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내건 덕화스포츠, ‘종합스포츠브랜드’로 거듭날 내년 행보가 주목된다.

키카 김종범 대리
축구에 관한 모든 것 : ‘토종’ 축구브랜드~

“조기축구 하는 사람들 중에 ‘키카’를 모르는 분은 없죠!” 키카(대표 김휘)는 26년간 한국축구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토종’ 축구브랜드다. 축구와 관련된 것이라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갖춰진 토털브랜드를 지향한다.
김종범 대리는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도 해외수입품은 발볼이 조이는 등 한국인에게 꼭 맞는 신발이라고 할 수 없다”며 “키카는 26년 동안 축적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족형’에 맞는 신발을 개발해왔으며 국산이라 A/S도 쉽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키카는 2001년 국내브랜드 최초로 중국 을급 프로축구와 여자축구 경기 정식 공인구로 채택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최고 품질’만이 고객과의 약속이자 기업의 목표인 키카에게 ‘입소문’은 가장 중요한 평가 잣대다. 실제로 조기축구회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단체 구매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