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부산 08S/S 컬렉션 29일부터
한국과 해외 디자이너가 한 자리에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컬렉션 ‘프레타포르테 부산 08 S/S 컬렉션’이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제화·개방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패션산업 및 문화를 선두하고, 국제적 패션이벤트를 활성화시켜 패션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모델센터(대표 도신우·사진)가 주관한다.이번 컬렉션에는 부산의 중견대표 디자이너인 서순남, 이영희씨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이미경, 정영원, 두즈 등 신진과 NWS회장 박춘무씨 등 국내 디자이너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해외에서 주목받는 미노루 아다치(일본), 크리스토프 귀아메·제이슨(프랑스), 프랭키 쎄(중국) 등이 컬렉션에 참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신우 회장은 “패션쇼 일정은 이틀로 줄었지만 연2회 개최로 해외 유수 컬렉션과 동등한 형태를 갖추게 됐으며 프로모스틸 트렌드설명회, 부산국제 섬유신발전시(BIFOT) 등을 함께 개최하는 등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프레파포르테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거듭나 부산이 볼거리·놀거리·살거리가 풍부한 세계적 패션비지니즈 타운으로 발돋움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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