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품·마케팅 3박자 업그레이드
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의 QP남성복 ‘지오투’가 내년 S/S를 기점으로 생산성과 제품력, 마케팅부분을 강화시킨다.
먼저 올해부터 진행한 북한생산 비중을 내년엔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F/W에만 1만 피스가량 평양과 개성공단의 생산라인을 이용한 ‘지오투’는 중국생산에 비해 납품기간과 관세, 퀄리티면에서 이점이 높은 품목을 선별해 물량을 늘린다.
제품구성군에서도 변화를 주고 있는 ‘지오투’는 제품력과 객단가를 높이는 차원에서 프리미엄라인을 10%가량 확대시킨다.
또한 대리점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시에 대형 가두점을 위한 단품아이템과 캐주얼 아이템을 다양하게 기획하는 유통별 제품차별화도 준비하고 있다.
마케팅에선 공중파 케이블 외에도 정규채널 CF진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는 새로운 CRM에 10만여명의 고정고객을 위해 추가적으로 8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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