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정보전문 제이케이디자인랩(대표 홍수연)이 사업다각화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출업체에 디자인과 트렌드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업체들과 함께 바이어들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오더확보를 돕고 있는 이 회사는 태평양물산, 명성물산 등 국내 10여개 우수 업체들과 파트너를 맺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미국 J.C페니에 의류를 수출하는 일본업체와 상담을 오가고 있으며, 브랜드 ‘BCBG’에 의류수출을 진행하게 된 파트너 업체 에스지위카스에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회사의 홍재희 이사는 국제패션진흥원의 부속기관 ‘패션디자인센터’를 맡아 유니폼관련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서울패션센터가 진행하는 동대문 패션상권 수출을 위한 사업안의 자문위원으로 발탁되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재희 이사는 “지금까지 여름과 겨울 두 번에 걸쳐 출하계획을 세우던 해외 패션기업들이 최근에는 4계절로 기획을 세우고 있어 그에 따른 샘플준비와 상담을 하느라 더욱 바빠졌다”며 “수출상담과 함께 국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참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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