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S/S 부산프레타포르테]국내·외 디자이너 아우르는 글로벌컬렉션 기대
[08 S/S 부산프레타포르테]국내·외 디자이너 아우르는 글로벌컬렉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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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국제 패션 교역의 중심으로!” 한결같은 염원담아…

제 8회 부산프레타포르테가 국내디자이너와 해외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 아우르는 글로벌한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순남, 이영희씨등 지역대표와 신진그룹, 크리스토퍼 귀아메와 제이슨등 해외의 톡톡 뛰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 과시에 나섰다. 부산이 국제중심도시로 패션도시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한결같은 염원에서 미래 최고의 컬렉션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참가자들의 인터뷰와 현장의 ‘이모저모’를 재조명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 그룹쇼에는 이미경, 정영원, 이종철&라세영 세 그룹이 참여했다. 이미경은 블랙&화이트를 바탕으로 여성스러운 파스텔톤과 강렬한 비비드톤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선보였다. ‘Neutral Volume’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정영원의 컬렉션은 유기적인 곡선미가 돋보이는 스커트와 원피스가 돋보였다. 커플 디자이너 ‘이종철&라세영’은 빈티지숍에서 영감을 얻어 ‘Modify&Perfect’를 주제로 쇼를 열었다. 블랙&화이트 바탕에 오렌지, 레드,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코팅된 린넨, 코튼, 실크 소재가 어우러져 독특하고 키치적인 스타일이 연출됐다.
▲베이징 디자이너 ‘프랭키 쎄’는 50년대 여승무원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여성스럽고 웨어러블한 의상을 선보였다. 화이트, 블루, 핑크 컬러의 스트라이프와 도트 무늬가 사랑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옥스퍼드화, 플랫폼슈즈, 캔버스빅백 등을 매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이슨’은 ‘베르사유의 밤’을 테마로 우아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고대 그리스풍의 유기적인 골드, 실버 컬러를 중심으로 바로크에서 영감을 얻은 장식적 요소를 풍부하게 사용했으며 추상표현주의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그는 “신비롭고 관능적인 세련미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오트쿠튀르 의상을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서순남
데뷔 32주년 “언제나 초심으로 작업”

지역 대표디자이너로서 사명감, 신념 고수할 터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다. 패션문화가 대중들의 생활속에서도 녹아들기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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