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뉴페이스]“한국의 ‘자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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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출신 이민경, ‘유네비’ 런칭

한국에도 ‘자라’ ‘H&M’ 같은 페스트패션 브랜드가 탄생한다! 스타일온티비(대표 이상철)과 연예인 이민경이 여성복 브랜드 ‘유네비’를 런칭한다.
‘유네비(unevie)’는 모파상의 단편소설 ‘여자의 일생’의 프랑스어인 ‘Une vie’에서 따온 말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여성들이 ‘유네비’를 입고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브랜드네임에 담았다.


‘유네비’는 ‘자라’ ‘H&M’ ‘망고’와 같은 페스트패션 브랜드를 지향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디자인을 적재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브랜드차별화 전략이다. 10년 동안 미국·유럽 등지를 대상으로 제조수출 사업을 진행해온 모회사 ‘WTL’의 제품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가격대의 세련된 여성복을 전개할 예정. 현재 400여 스타일 기획을 마친 상태로 최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2주에 한 번씩 20여 스타일을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00% 위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추가생산을 하지 않는 대신 부진한 제품은 타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해 재고를 최소화한다.
2535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라이트아웃웨어, 홈웨어, 스포츠웨어, 언더웨어, 액세서리까지 도시여성의 스타일을 완성할 모든 제품을 선보인다.


스타일온티비는 오는 5일 센트럴시티 컨벤션센터 5층 크리스탈홀에서 유네비 런칭 기념 패션쇼를 개최한다. 더불어 내년 말까지 2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하는 영캐주얼 브랜드 ‘메인’을 비롯해 미국 데님 브랜드 ‘폴루션’ 이스라엘 진 캐주얼 ‘크로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추가 런칭해 종합 패션회사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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