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건설업 전격 진출
슈페리어, 건설업 전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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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사옥 착공 계기 부동산 전문 와이드산업개발 설립
▲ 오는 2009년 3월 완공 예정인 슈페리어의 대치동 제2사옥 조감도

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최근 와이드산업개발을 설립하고 건설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슈페리어는 그동안 ‘SGF슈페리어’ ‘임페리얼’ ‘캐스팅’ 등 브랜드 사업에 전념해 왔으나, 최근 섬유·패션이 아닌 새로운 업종으로의 사업 확장을 구상, 지난 5월 와이드산업개발을 설립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와이드산업개발 설립은 섬유·패션 사업이 아닌 새로운 업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와이드산업개발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개발 및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현실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제2사옥은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대리석 외관과 유럽스타일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건립된다. 완공되면 본사의 일부 사업부가 이전하고 지상 1~3층은 직영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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