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굿컴퍼니, ‘프라이언’ ‘헤리스톤’ 시너지 극대화
[화제기업] 굿컴퍼니, ‘프라이언’ ‘헤리스톤’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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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내생산 고집…차별화가 승부수
허만욱 이사

굿컴퍼니(대표 이종학)가 신사복 ‘헤리스톤’과 남성캐주얼 ‘프라이언’ 쌍두마차의 시너지효과를 앞세워 공격영업에 나선다.
내년 런칭 5년차에 접어든 ‘프라이언’은 좀 더 영한 이미지를 강조시키는 상품변화를 주고 젊은 신사복 ‘헤리스톤’은 100%국내생산의 이점을 부각시킨다. 특히 내년부터 핵심상권의 확보, 고객관리시스템 강화 등 효율 경영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굿컴퍼니는 기존 쇼핑몰, 마트, 아울렛 위주의 영업망을 고수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가두점 진출에 뛰어든다.


허만욱 이사는 “지금까지 대형유통망 위주로 영업망을 구축했다면, 앞으로는 아직 미진출

한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 위주로 가두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단독브랜드 매장뿐만 아니라 대구 이현동에 오픈한 60여평의 복합매장과 같이 신사복과 캐주얼 모두 전개하고 있는 이점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라이언’ 75개 매장과 ‘헤리스톤’ 65개 매장으로 올해 400억원 매출달성을 바라보고 회사측은 내년에는 이러한 가두점 확대로 45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남성캐주얼로 자리매김을 완성한 ‘프라이언’은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S.I로 리플래쉬를 거듭하고 있으며, 트랜드성이 강한 제품을 보강한다.
‘헤리스톤’ 역시 인지도를 넓혀가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시키고 고정고객 관리와 차별화 전략으로 CRM시스템을 강화시킨다.
특히 ‘헤리스톤’은 런칭부터 지금까지 100%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가격대비 하이퀄리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은 적은 마진율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허 이사는 “‘헤리스톤’의 경우 브랜드 역사는 짧지만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매니아 고객을 형성했다”며 “국내생산을 메리트로 내세우는 만큼 고객들에게 피팅감, 착용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현재생산방식을 유지하면서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생산시스템은 특이체형을 위한 맞춤시스템 QRS서비스를 가능케하고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원교체가 잦은 패션업계에서 회사 설립이후 창립멤버들과 함께 남성복 시장에서 굳은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굿컴퍼니는 이와 같은 계획아래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백미터 완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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