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표권등 280여억원에
‘아쿠아스큐텀’의 아시아 상표권을 보유한 홍콩의 YGM이 영국패션기업 ‘아쿠아스큐텀’을 인수해 화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YGM은 ‘아쿠아스큐텀’의 영국내 24개 점포를 포함한 자산과 글로벌 상표권, 지식재산권등을 총 150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280여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쿠아스큐텀’은 ‘버버리’ ‘닥스’와 함께 영국트래디셔널의 3대 브랜드로 161년의 정통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아쿠아스큐텀’을 사들인 YGM은 2009년 이 브랜드의 중국, 일본, 한국, 인도등 아시아 42개국의 상표권을 획득했다. 중국내 117개의 매장을 비롯 아시아전역에 ‘아쿠아스큐텀’ 점 300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YGM은 ‘피에르가르뎅’을 중국에 처음 소개한 바 있으며 한국시장에는 ‘기라로시’ 브랜드를 공급해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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