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PV’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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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맥스·트리나’ 등 친환경 섬유 제안
살아남는 방법은 고급화 차별화뿐이다.
고급원단시장을 겨냥한 국내 섬유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가운데 새한(대표 박광업)이 세계시장을 향한 잰 걸음에 나섰다.
새한은 오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9 S/S 프리미에르 비죵’ 섬유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전시활동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새한은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적인 형상기억직물 ‘네오맥스’와 광택감이 우수한 복합소재 ‘트리나’ 등의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박광업 사장은 “국내 유명 직물업체들 대부분이 참가하기를 원하지만 진입이 어려웠던 프리미에르 비죵 섬유전시회에 새한이 참가하게된 것은 무엇보다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유럽 고급 섬유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새한은 이미 지난달 9~12일에 독일에서 열린 홈인테리어 전시회 ‘하임텍스틸’에 참가해 난연섬유 ‘에스프론’의 우수성을 알렸고, 독일 ‘뮌헨전시회’에서는 형상기억직물 ‘네오맥스’와 차별화 스트레치 제품 등을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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