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춘하 필드, 차별화가 포인트
올 춘하 필드, 차별화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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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컬러·젊은 스타일…미니멀리즘 강세

▲ 보그너 S/S 이미지
올 봄 필드는 보다 화사하고 과감한 스타일이 대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20-30대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고 여성 소비층이 확대됨에 따라 그린 필드는 더욱 화사하고 과감해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브랜드들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드 상품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 봄 트렌드 포인트는 영한 감각과 미니멀리즘. 브랜드들은 앞 다퉈 젊은 감각과 화려한 컬러, 밝고 스포티한 영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제안, 클래식한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기능과 패션이 접목된 패셔너블한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또 하나, 기존에는 흔히 볼 수 없었던 강한 원색 컬러의 상품과 스포티함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레이어드룩을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다. 긴팔 위에 반팔을, 짧은 집업 가디건을 덧입는 형태 등의 레이어드룩이 바로 그것.

레이어드룩은 필드는 물론 일반 스트리트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도도 높은 편이며 영 층을 고려한 스포티 스타일로 폭넓은 소비층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다.
브랜드들은 레이어드룩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티셔츠, 조끼 등의 단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톡톡 튀는 컬러의 상품들로 패션성을 강조하고 있다.

무난하고 점잖은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과감하고 채도가 높은 컬러들을 접목시켜 캐주
▲ 휠라골프 S/S 이미지
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영 스타일로 기존 중, 장년층의 에이지 하향화를 유도하는 한편 20-30대 젊은층으로 타겟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골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영 브랜드들의 대세에 힘입어 기존 볼륨브랜드들까지 영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포티 스타일의 상품들을 확대, 선보이고 있다.
에이지 하향화에 따라 미니멀리즘에 레이어드를 가미한 스타일을 확대, 보강하고 있는 것.

간결함을 토대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는 한편 컬러도 레드, 블루, 옐로우 등 원색적인 컬러 사용과 변형된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비대칭 곡선, 기하학적 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브랜드들의 봄 상품 출고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템을 보다 강화해 움츠렸던 소비심리를 부추기는데 온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08 이슈 브랜드]쉐르보

골프시장의 트렌드세터 역할 ‘톡톡’
희소성 강조…브랜드 가치 높인다

골프시즌을 앞두고 희소성을 앞세워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눈에 띈다.
▲ 이태리 감각을 앞세워 패션리더들의 골프웨어로 이슈가 되고 있는‘쉐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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