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묵 본부장

올 가을 남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엘파파 elpapa’ 를 본격 탄생시킬 예정인 RKFN (대표 한정엽)이 분야별 전문 인력구성을 마치고 ‘엘파파elpapa’ Office 오픈 행사를 성료했다.
시니어 시장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내놓고 있어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엘파파’의 디자인 실장에는 LG패션 TNGT 실장 출신인 김용은씨가, 기획팀장에 까르뜨블랑슈 출신 강성욱씨, 영업본부장에 이랜드·EXR 출신의 최병석 부장이,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팀장에 EXR, D2K 팀장출신인 문진이씨가 맡고 있다.

김용은 실장은 남성복 ‘워모’에서시작해 ‘헨리코튼’ ‘폴스튜어트’ 최근의 ‘TNGT’ 등 남성복에서 김 실장의 손을 안 거친 복종이 없을 정도의 스페셜리스트이다. 또 TNGT 재직 당시 매출 200억 원대에 머물던 이 브랜드를 2007년 600억 원의 외형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리딩 브랜드 반열에 올라선‘TNGT’를 통해 남성 캐릭터 시장 전체가 백화점에서 가두점으로 포커스를 맞춰 새로운 시장변화를 일으키게 만든 주역이다. ‘엘파파’는 김용은 실장을 통해 뉴그레이층을 타겟으로 기존 트래디셔널 캐주얼에 비해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상품력과 스타일 제안으로 새로운 니치마켓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위 좌 시계방향으로 정연묵 이사, 김정민씨, 김용은 디자인실장, 김희영씨, 강성욱 팀장, 문진이 차장, 주재종씨, 김은희씨

강성욱 팀장은 지난해 250억원 매출을 달성한 ‘까르뜨블랑슈’에서 원단 수급과 물량 베팅 등 뛰어난 수치감각을 자랑했던 인물. 최병석 부장은 이랜드 공채 출신으로 예신퍼슨스·EXR·네티션닷컴 등 남성·여성·캐주얼 등 다양한 복종을 두루 거친 14년차 영업 베테랑. 지난 1995년 이랜드에 입사한 이후 영업팀장을 지냈다. 이후 예신퍼슨스를 거쳐 ‘EXR’에서 영업총괄부서장으로 캐포츠 시장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팀장인 문진이 차장은 ‘로제화장품’을 시작으로 우림FMG에서 ‘엠포리오 아르마니’ ‘펜디’ ‘버버리’등 명품패션시계 브랜드의 마케팅을 거쳐 ‘EXR’과 ‘드레스투킬’글로벌 브랜딩을 이끈 13년차 베테랑 마케터. 드문 크로스오버 마케터로서 최근의‘드레스투킬’의 글로벌 작업을 통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와관련 정연묵 이사는“RKFN의 이번 인사 세팅은 업계의 내로라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면면을 보면 ‘드림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8월 런칭 예정인 ‘엘파파’는 40대 전후 중산층 이상 도시남성을 메인타겟으로 그들만의 스타일과 멋스러움을 새로운 형태로 보여준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