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디골프, 성장세 괄목
파사디골프, 성장세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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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개성…매니아 공략

▲ ‘파사디골프’가 자사만의 차별화를 내세워 가두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파사디(대표 최귀자)의 ‘파사디골프’가 전년대비 100% 신장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디자이너 출신의 사장이 직접 디자인하는 옷으로 유명한 ‘파사디골프’는 최 사장의 감각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상품전개로 매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파사디골프’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여성스런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필드는 물론 일반 스트리트에서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골프웨어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골프웨어가 갖는 기능적인 측면과 일상복이 갖는 디자인, 편안함이 어우러져 필드를 찾는 골퍼와 일반인들의 니즈를 동시 만족시키고 있는 것.
지금까지 ‘파사디골프’는 캐릭터가 강한 브랜드로 여성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끌어왔으나 톡톡 튀는 컬러와 캐릭터가 가미된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30-40대 여성들에게 어필되면서 대중브랜드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 최귀자 대표
최귀자 사장은 “직접 하나하나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되고 품질력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타 브랜드들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파사디’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올 춘하에는 상품력 강화를 위해 남성라인과 용품 비중을 확대, 볼륨화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남성라인을 보강하고 코디 개념의 신발, 장갑, 모자 등의 용품을 확대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다양성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편 탄탄한 영업력과 선 기획에 따른 체계적인 물량공급으로 85% 이상의 소진율을 과시하고 있는 ‘파사디골프’는 재고 없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쌓아나가고 있다.
‘파사디골프’는 지난해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3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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