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접수마감 앞두고
산학연 마무리 한창
올해 두 번째 사업시행을 공고한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계, 연구기관,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스트림개발사업이 4월7일로 접수마감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섬유산지 대구에서는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일찌감치 업계와 연계한 10여개 사업에 참여, 마무리 작업 중이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도 6-7개 과제를 염두에 두고 준비 중이다. 이들 양대 연구소는 지난해 최악의 선정결과를 거울삼아 두 번 실패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봉제기술연구소, 한국패션센터등도 관련업체와 연계한 사업과제를 준비 중이다.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모두 지난해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난연제품, 초극세 박직물, 건강쾌적기능성제품, 친환경제품, 고기능성제품등이 의류및 생활용 지정과제범위인 만큼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이 속속 이들 과제범위 내에서 준비 중이다. 자유공모과제 역시 이들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그러나 오가닉 카튼과 코코넛을 사용한 친환경소재의 참여율은 저조할 전망이다. 대신 초극세직물, 난연제품들은 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185억원(계속사업포함). 섬유와 패션스트림이 대상이다. 섬유스트림은 과제당 20억원 내외, 패션스트림은 과제당 1억5천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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