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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설레발 네팔원정대’ 후원

▲ 설레발 네팔 원정대 공식 발대식 단체 사진

LG패션(대표 구본걸) ‘라푸마’가 에너지기업 ‘삼천리’와 함께 안나푸르나 트레킹 및 네팔 오지마을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설레발 네팔원정대’를 후원한다.
이는 다딩지역의 날랑마을에 40년이 넘은 교실과 300명 이상이 사용하는 2칸의 화장실을 시멘트 건물과 수세식 화장실로 바꾸고, 운동시설과 학용품 및 기증받은 옷과 새 교복을 전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수 이문세가 주축인 이번 원정대는 탤런트 박상원과 이태란 슈퍼모델 박세련 등 연예인들과 영화감독 한지승 뮤지컬배우 김창준 여성 산악인 이상은 연극연출가 최우진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허정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푸마’는 이들이 착용할 의류와 장비 및 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삼천리’는 원정대의 모든 비용과 학교건립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800명의 직원들이 손수 모은 옷과 학용품, 장난감 등 5천 여점의 물품도 전달한다.
브랜드 총괄 윤치영 상무는 “네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원정에 함께 해서 기쁘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설레발 네팔원정대’는 지난 8일 공식 발대식을 갖고, 오늘(15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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