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 ‘노스페이스’가 후원하고 경기도 산악연맹 대원과 함께한 여성 산악인 김영미(28.사진)씨가 3번째 도전 끝에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올랐다.
올해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으로 등반 시기가 많이 지체됐음에도 불구, 굳은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이름 석자를 올린 것. 김씨는 2004년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매시프(4,897m) 정복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음으로써, 국내 여성 산악인 중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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