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패션 1번지 패션 M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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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스퀘어 안산점
2층 영 캐주얼


GS스퀘어 안산점은 GS스퀘어 3개 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 유일의 백화점이다.
규모는 작지만 안산·시화 지역까지 아우르는 ‘지역 패션 1번지’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 특히 영캐주얼을 비롯 특화된 ‘패션 MD’가 돋보인다.
이는 스포츠, 영 캐주얼, 화장품, 잡화 등 젊은 층을 위한 복종이 발달되어 있는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일 뿐 아니라 안산·시화 지역 내 할인점이 10개나 위치하고 있는 데 따른 차별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8월 리뉴얼을 단행한데 이어 올 2월 버티칼 조정을 통한 2단계 변화로 ‘패션 MD’를 강화했다.


그 중에서도 미시·디자이너 부틱·영 캐주얼이 혼재되어 있던 2층을 영 위주로 재편, 안산 상권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A6’ ‘에린브리니에’ ‘리에스터리스크’가 새롭게 선보여 총 29개의 브랜드가 대리점으로 나갔던 젊은 고객을 운집시키고 있다.
이는 안산 상권이 수도권 외곽이지만 트렌드의 흡수가 빠를 뿐만 아니라 주말 쇼핑객 중 젊은 층 비중이 높아 타겟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매출은 ‘보브’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스템’ ‘리스트’ ‘톰보이’ 등이 매출을 주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GS스퀘어 안산점은 주 고객인 30대 고객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 식사 초대, 선물 증정 등 이벤트 진행과 할인, 특가상품 등 다양한 상품 제안으로 단골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각 브랜드별 독자성을 최대한 살려 ‘브랜드별 정체성’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한편, 변화된 모습과 함께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다 전문적인 상품 지식과 미술적 감각을 수반한 매장 연출 등 시대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 개발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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