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의 대표적 패션 박람회 ‘프레타 포르테 파리’의 2009 S/S 컬렉션이 파리 엑스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9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각각의 품목 및 컨셉 별로 10가지 패션분야, 3가지 패션 액세서리 분야, 2개의 패션산업 서비스 분야로 구분되어 전시되며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패션 브랜드 및 패션 산업 전반의 최신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급변하는 유행을 즉각 반영하는 패스트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트렌드로 인식됨에 따라,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LINK.FR’ 섹터를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기존의 시크 캐주얼 컬렉션 전시 섹터(Be Twin)를 크리에티브 바이(CREATIVE BY)라는 섹터로 변경,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이 전시되는 아트모스피어(Atmposphere) 섹터 보다 커머셜하면서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이 전시된다.
한편, 크리에티브 바이(CREATIVE BY) 섹터의 특별 국가로 벨기에를 선정, ‘네오 로맨틱 패션’과 ‘히스패닉 패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벨기에 대표 브랜드들이 전시되는 특별 전시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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