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아웃도어
3년 내 1000억 공표…업계 ‘주목’
이랜드 ‘버그하우스’가 상반기 큰 신장세를 보이며 리딩 진입 초읽기에 들어가,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부각시키는 특색 있는 프로모션 전개로 내수경기 불황에도 불구,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는 것. 경영 철학이자 컨셉인 혁신적인 디자인·상품력과 막강 유통채널을 비롯 축약된 노하우로 3년 내 1000억원 매출 목표를 공시했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파워로 현 최강 ‘노스페이스’를 따라잡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해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적 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시티룩을 주력으로 젊은 층 고객몰이에 전사적 마케팅을 펼치면서 여성 및 패밀리 층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올 시즌 20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강남권 중심 40개의 대리점과 빅3百 10개점 및 핵심 상권 내 13개점 등 총 63개의 유통망을 운영, 네임밸류 수직 상승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카리모어-아웃도어
전략적 ‘新라인’ 볼륨화 박차
동진레저 ‘카리모어’가 올 F/W 새롭고 다양해진 제품라인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영국 정통의 오리지널리티를 기본으로 전략적인 모습의 프라이드(Karrimor-Pride) 라인은 최상의 소재와 완벽한 커팅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온더스트리트(Karrimor-On The Street) 라인의 경우 클래식한 아이템에 캐주얼 느낌의 과감한 스트라이프 및 체크 패턴으로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타운웨어 스타일이다.
엣더탑(Karrimor-At The Top) 라인은 타운웨어와 스포츠 감성이 혼재한 개성이 강한 제품라인으로, 디지털 세대의 감성 표현에 초점을 맞추고 젊은 층에 강하게 어필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유통망 확보 및 코-마케팅을 통한 고객관리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이마트 점유율 1위 등극과 함께 150억원, 내년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프로스펙스-스포츠
‘1兆’ 스포츠브랜드 탄생 초읽기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가 매출 1조원 대 글로벌 멀티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한다.
지난 해 화려한 부활을 위한 첫 혁신으로 ‘프로스펙스’의 CI·BI를 개선, ‘에너지 스포츠 바이 프로스펙스’를 모토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서울 및 전국 대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미래형 체험공간인 퓨처 스토어의 전략적 오픈을 비롯 현재 403개 매장의 점별 효율화를 극대화시켜 연말에는 391개의 최정예 유통망을 운용할 방침이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외형 확장에도 적극 나섰다. ‘잭울프스킨’ ‘몽벨’ 등 해외 아웃도어 브랜드의 M&A를 비롯 ‘프로스펙스’ 아웃도어 라인을 강화, 공격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대훈 대표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입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해, 현 2200억원대의 매출을 2015년 1조원 규모로 키울 방침”이라고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아놀드파마-골프웨어
캐주얼 탈피, 액티브 골프웨어 강조
올 F/W부터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는 ‘아놀드파마’의 새로운 전략은 캐주얼 골프웨어인 ‘화이트 라벨’과 액티브 골프웨어인 ‘레드 라벨’을 구분해 전개하는 한편, 골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AP 061’라인을 레드 라벨 내 새롭게 선보여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레드라벨’은 기존의 캐주얼 중심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액티브 골프웨어를 강조하고 있으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