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M·하이텍스’ 합병
코오롱 ‘FM·하이텍스’ 합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사·원단 수직계열화 구축

패션소재기업 행보 본격화

코오롱FM(대표 김창호)이 그룹 내 원단 전문 메이커 코오롱 하이텍스를 합병하고 첨단패션소재 기업을 향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양사의 공식적인 합병일자는 8월 1일로 결정됐다. 또 합병법인은 과천 코오롱타워 7층을 본사로 사용하게 된다.
코오롱FM은 이번 합병으로 원사-원단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섬유관련 Total solution provider라는 역할모델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원사·원단 전문 양사의 합병은 스트림 간 수직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제품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증대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유가급등에 따른 원료가 상승 및 정번 제품들의 수익성 악화 극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섬유 패션 업계에서 ‘코오롱이 차지하는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감안할 때 이번 합병으로 첨단 패션소재 전문회사 비전은 어렵지 않다’는 업계의 덕담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병법인 대표는 (주)코오롱의 원단 수출부를 거쳐 기획실, 뉴욕지사, 코오드 사업 본부장, 원사 사업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원단 사업과도 인연이 깊었던 現 김창호 대표가 맡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