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45% 신장, F/W 물량 50% 확대
퍼스트어패럴(대표 성보윤)의 ‘게스키즈’ 가 전년대비 45%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아동복 시장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입점한 백화점마다 상위순위를 기록한데 이어 가두점 진출로 유통망을 확장, 가을물량도 상반기보다 50% 이상 늘렸다. 이에 지난해 120억의 매출보다 70억이 늘어난 19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수도권 위주의 백화점에만 70% 포진해 있던 ‘게스키즈’ 는 인구 20만이상의 기존 입점한 백화점과 겹치지 않는 지방상권 20개 지역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것이며 8월에 대구, 거제, 원주점을 추가 오픈한다.
특히 대구점은 큰 상권이 정해져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기대가 높다. 따라서 8월까지 백화점 28개와 가두점 6개로 34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한편 토들러 라인 확장을 실시했던 결과 신규에이지 흡수로 홍보와 매출 면에 있어서 효과를 보았다.
게스키즈의 김헌식 부장은 “최근 아동복 브랜드의 토들러라인 확장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 게스키즈도 토탈화를 위해 기존라인에서 사이즈 범위를 확장했다. 브랜드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캐주얼 아동복 같은 경우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라인확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경기가 안좋다고 위축될 필요 없다. 오히려 게스키즈는 물량을 대폭 늘려서 하반기에 더욱 더 공격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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