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조강지처클럽 주연급 상한가
‘샤트렌’ ‘JDX골프웨어’ 전속모델 기용·제작지원
볼륨브랜드의 전속모델선정의 최고 기준은 드라마 롱-런에 따른 노출빈도가 높은것이다.
모델선정이후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고 주연급 일수록 로드샵에서 소비자들과 친밀도를 높일 확률이 더욱 크기때문. 지방상권의 경우 특히 주부층이 이들 모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제고와 친숙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조강지처 클럽’이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뤄질수 없는 사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커플 오현경(나화신)과 이상우(구세주)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여성복‘샤트렌’ 골프웨어 ‘JDX골프웨어’가 성공적인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프렌치감성캐주얼로 3040층을 공략하고 있는 샤트렌(대표 최병오)은 ‘조강지처클럽’의 제작지원과 의상협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현경의 팬사인회를 개최했으며 당일 2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트렌’은 지난해 9월부터 제작지원을 비롯한 극중 의류매장및 사무실 소품 등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제작 지원에 참여했고 오현경을 비롯해 여자 연기자들의 의상협찬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는 마케팅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오현경이 착용한 가을 롱자켓은 출시와 더불어 하루에 70장씩 판매되는 호조를 보여 프로모션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현재 리오더에 들어갈 정도라는 것. 샤트렌은 지난 5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인천 부평점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골프웨어’ 역시 조강지처클럽의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우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특히 해당타겟인 3040주부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우를 전속모델로 기용하기 전부터 본격적인 제작지원도 하고 있는 신한코리아는 지난 5일 일산 덕이점에서 VIP고객을 초청한 팬사인회를 가졌다.
고객들과 사인회는 물론 티 타임을 가진 이상우는 직접 기념촬영도 하는등의 팬서비스로 당일 호응이 컸다는 것.
최근 이 같은 현상은 대중적인 브랜드일 수록 과시형 이미지보다 고객과 친밀도를 높일수 있어야 한다는 데 브랜드사들이 공감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