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7월 10일까지 전국 블랙야크매장으로 헌 등산복 및 등산용품을 가져오면 히말라야 고산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착한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
자·타사 구분 없이 장롱 속에만 보관하고 있는 등산 자켓, 등산화, 등산 배낭 등을 가져 오는 고객에게 텐트 구입 시 5만 원을, 30만 원 이상 의류 구입 시 5만원을 보상해 준다. 등산화와 배낭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각각 3만 원, 2만 원을 보상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블랙야크 경영지원본부 박용학 이사는 “산세가 험한 고산지대를 구멍 난 신발을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낡아서 입지 않는 제품 하나가 그들에게는 생명을 보장하는 장비가 되는 것을 보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주민들이 조금은 더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