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 노동부 지원받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섬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단계 전국단위 지역별 특성화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섬유·패션산업의 재직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춰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노동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1차년도 사업은 ▲섬유개발연구원 ‘제직분야 현장기술인력 교육’ ▲봉제기술연구소 ‘기능성의류 제작 기술인력 교육’ ▲니트산업연구원 ‘니트패션 특화 기술인력 교육’ ▲섬유소재가공연구소 ‘환편니트 염색가공 기능인력 교육’ 등이다.
또 2·3차년도에는 자카드직물기술지원센터(충남 유구) 및 실크연구원(경남 진주) 등 전국 주요 섬유산지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션리테일러 양성교육, 패션소재기획 전문인력 양성 등 패션분야 인력양성에도 나선다.
앞서 섬산연은 2005년부터 노동부 지원으로 수도권지역 패션·봉제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어패럴산업의 고급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해 왔다.
‘의류생산 전문인력 양성’ ‘여성복 샘플메이커 양성’ 등 총 9개 교육 프로그램에 121개 기업이 참여해 518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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