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신발·섬유산업 세계화 추구 및 새로운 트렌드 육성을 위한 ‘200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08)’가 금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신발 섬유패션전시회’는 부산을 동북아시아의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중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로 신발과 피혁, 섬유와 패션의 명실상부한 토탈패션의 종합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IT 신발시대를 여는 전시로 신발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와 지역, 문화 등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전으로 개최해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IFOT 2008은 7개국 273개 업체가 참여해 562개 부스를 운영, 국내외 바이어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행사에는 신발·섬유패션산업 분야 △수출구매 상담회 △세미나 등 학술행사 △기업디자인 지원 상담, 신발산업 분야 △부산국제신발 패션쇼 △신발 트렌드 정보관 △첨단IT 및 신기술 신발관 △해외바이어 신발업체 견학 △우리브랜드 전시관, 섬유패션 분야 △부산텍스타일 디자인 대전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전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부산컬렉션 및 지역브랜드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해외바이어 유치에 중점을 두고 선진시장 유력바이어 초청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 및 방안을 제시, 작년대비 수출상담회 규모 확대 및 바이어와 전문 통역원의 1:1 매칭에 의한 상담 바이어의 효율적 지원 등에 나서고 있어 전시성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