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香 등 한류시장서 300만弗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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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파견 중소패션 12社

최근 중소패션업체들이 한류지역 시장 공략에 나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 SBA 산하 서울패션센터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와 홍콩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이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구김스컴퍼니, 파믹골프, 더베이스, 디에이치, 모마바이야, 아비아모, 아이씨지스파일 등 총 12개 중소패션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고감각 디자이너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디에이치’, ‘모마바이야’는 ODM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구김스컴퍼니’는 영캐릭터캐쥬얼 의류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지난 라스베가스 매직쇼에서 만난 바이어가 일본에까지 방문, 상담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파믹골프’는 홍콩에서 점퍼 및 판초 등으로 20만달러 계약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한류패션시장개척단’은 한류열풍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조사 후 상담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바이어와 국내업체간의 일대일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를 꾀해오고 있다.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는‘시장개척단’은 지난 해 11월 중국 중경과 일본 오사카에서도 상담회를 개최해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서울패션센터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패션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개척을 돕고 있으며, 참가업체 간담회을 통한 의견수렴 및 무역거래 사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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