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언, 라이센스 1호 ‘잭앤질 아이웨어’ 런칭
앤소언, 라이센스 1호 ‘잭앤질 아이웨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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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트리트 캐주얼 ‘잭앤질(JACK&JILL)’이 최근 라이센스 1호인 ‘잭앤질 아이웨어’를 런칭,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앤소언(대표 변상기)은 지난 3월, 와이티 옵티컬(YT Optical)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아이웨어 런칭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30여 개의 첫 출시 모델 디자인을 최종 확정해 오는 2009년 1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잭앤질 아이웨어’는 ‘잭앤질’이 갖고 있는 뉴욕감성의 모던하고 쉬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잭앤질’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유지를 위해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사전 디자인을 체크하며 광고, 홍보물에 대한 100% 사전 협의 등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는 ‘잭앤질’ 선글라스 라인을 출시해 전국 백화점 ‘잭앤질’ 의류 매장에서도 시판할 방침이다.
현재 아이웨어 시장은 ‘케이스위스·레노마’ 등 몇몇 브랜드와 수입 아이웨어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브랜드 아이웨어가 없는 상태로 ‘잭앤질 아이웨어’ 관계자들은 신규 런칭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 판매가는 일반 아이웨어에 비해 20% 정도 높은 수준으로 공식 판매가는 안경테 1개당 평균 138,000원 선이다.

‘잭앤질’은 이번 아이웨어 런칭과 함께 최근 디자인실을 전 ‘닉스·드타입’ 출신의 최영주
부장과 기획실을 ‘엠엘비·유니온베이’등을 거친 주민경 차장 체제로 전격 개편하고 내년 S/S를 겨냥한 본격적인 성장 엔진을 가동한다.
한편 라이센스 1호 계약을 따낸 와이티 옵티컬은 아이웨어 전문 업체로 이전에는 일정 브랜드를 보유하지 않고 ODM 생산을 주로 진행해왔다. 중국 현지에 대규모 아이웨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생산기반과 아이웨어 전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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