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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형에 맞는 데님 핏 개발
데님·이너강화·아웃도어도 출시 예정


보령 메디앙스(대표 이상희)의 ‘오시코시’가 데님라인을 강화, 한국체형을 고려한 핏 개발
로 업그레이드 했다.
110년 전통의 미국브랜드인 ‘오시코시’는 기존 현지화된 스타일이 국내 아동에서 잘 맞지 않은 점을 착안, 지난해 초부터 계속된 연구 끝에 한국체형에 맞는 핏을 완성시켰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베스트 핏, 베스트 프라이스, 뉴 오시코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아트웍과 소재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한국아동의 핏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 및 브랜드 충성도가 크게 증가했다.

또 최근 아동시장의 데님라인 확장이 이어지고 있어 진브랜드라는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봄, 총 19개 스타일로 출시된 데님라인 중 남아용은 오리지널, 레귤러, 슬림, 스트레이트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핏은 힙에서 허벅지까지 여유롭게 떨어지는 바짓통과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이 자유롭고, 입었을때 일자로 보여지는 것이 특징. 보령메디앙스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01이라는 네임을 붙였다. 이는 리바이스의 501처럼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으로 차별화 한것. 또 레귤러 핏은 허리에서 힙, 밑단까지 여유있게 떨어지는 라인이다. 스트레이트 핏은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의 넓지않은 바짓통으로 부츠컷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여아용은 스트레이트, 부츠컷, 스키니 총 3가지를 출시했다. 스트레이트 핏은 힙에서 바짓부리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슬림한 라인으로 착용시 자연스러운 부츠컷으로 보인다.

부츠컷 핏은 힙에서 허벅지까지 슬림하고 무릎아래부터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스타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스키니 핏은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했다. 여아용 데님은 시즌별 새로운 디자인을 계속적으로 추가해 트렌디한 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오시코시는 데님 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월 런칭한 언더웨어 라인은 전체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고, 올해 더욱 강화할 방침.

또 F/W에는 30가지 스타일의 아웃도어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점퍼류, 코트류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백화점 및 할인점, 아울렛, 대리점을 비롯 총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5개점, 207억을 목표로 올 봄 새롭게 진화한 데님라인으로 아동 진 캐주얼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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