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주요 백화점 ‘진·여성·남성’ 편집샵 업그레이드 박차
새해 백화점들이 ‘편집샵’을 한층 강화한다.갤러리아, 신세계백화점 등은 물론 편집샵 운영에 소극적이었던 롯데, 현대백화점도 편집샵 비중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내세웠다. 독특한 편집샵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구성하는가 하면 업체와의 독점 협업도 이루어진다. 각 백화점의 편집매장 매출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150%까지 늘었다. 기존의 프리미엄 편집샵에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각 컨셉을 살린 셀렉트 샵의 증가로 나타난 결과이다. 롯데백화점은 캐주얼 편집샵 ‘팝캐스트’를 오픈, 의류 뿐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혔다. 현대백화점도 2월 여성캐주얼 편집샵 오픈을 준비중이다. 갤러리아와 신세계 백화점은 편집샵의 입지를 다지며 향후 브랜드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각 백화점내 브랜드 편집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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