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홈쇼핑사 프라임쇼핑 인수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7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 홈쇼핑사인 프라임쇼핑(PRIMESHOPPING INC.)과 자본 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분 62.6%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후 새 회사명은 ‘CJ프라임쇼핑’으로 정해졌다.
이번 인수로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 대표 소매시장인 일본에 까지 진출함으로써 CJ오쇼핑의 글로벌 사업에 또 하나의 주요 거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및 인도 현지와의 상품 공동 기획이나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해온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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