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가격·편리성’ 충족…활용 급증
글로벌 경기 불황에 중국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이 급부상 중이다.중국 艾瑞 컨설팅 회사와 아시아 최대 온라인 소매기업 淘寶網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연간 매출액이 1200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8.5%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내의 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 증가세는 경기 불황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淘寶網회사는 중국 내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온라인 쇼핑 사용 등록자는 1.2억명으로 이중 70%이상이 중소도시 및 향진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艾瑞 컨설팅 회사 관계자는 “중국내 대도시 온라인 쇼핑은 이미 보급된 상태며 이는 향후 중국도시지역 온라인 쇼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지사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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