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둘러보기]전주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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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를 위한 메가컨셉 스퀘어

여성 캐주얼
고감성 브랜드의 스페셜리티 스토어


전주메세지는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층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세터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스페셜리티 스토어(전문점)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주의 고객들에게 기억되는 특별한 장소로서 충성도가 높은 감성지향의 브랜드들이 집결해 있다. 무엇보다 전주에서 나고 자라, 청소년층에서 성인, 주부가 된 많은 매니아가 굳건히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음을 말 할 나위 없다. “작지만 세련되고 강한 패션공간”이 바로 ‘전주메세지’이다.

‘패션 리더를 위한 메가 컨셉 스퀘어’가 바로 ‘전주메세지’의 컨셉이다.
현재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연면적3300㎡(구 1000평)에 전체 점포수 50개, 입점한 패션브랜드수는 48개를 갖추었다.
전주 중앙동 상권에 밀려드는 많은 고객층 대부분이 전주메세지의 고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추억과 감성이 있는 장소로 알려진 만큼 기록된 고정고객만도 15만에 육박한다. 최근 010으로 핸드폰번호를 교체한 고객들이 늘어나 개인정보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각적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고정고객의 취향이 확실한 만큼 ‘보브’ ‘시슬리’ ‘에고이스트’ ‘온앤온’ ‘보니알렉스’등 개성 강한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 1 올리브데올리브▶(좌)니트가디건 19만8000원 아크릴52%/울48% 오렌지 ▶원피스 16만8000원 폴리100% 오렌지▶(우)버버리 27만8000원 면63%/레이온35%/우레탄2% 라이트그레이 ▶니트 16만8000원 아크릴61%/울39% 그레이2 에고이스트 ▶코트 27만8000원 면55%/폴리45% 베이지 ▶블라우스 13만8000원 폴리62%/레이온33%/우레탄5% 화이트 ▶바지 16만8000원 면98%/리오셀2% 블랙3 보브 ▶자켓 27만9000원 폴리77%/레이온21%/우레탄2% 블랙 ▶후드베스트 아크릴 70%/울30% 블랙 ▶니트원피스 25만9000원 울45%/아크릴33%/레이온22% 그레이4 보니알렉스 ▶가죽자켓 45만8000원 양가죽 브라운 ▶면티셔츠3만9000원 순면 화이트 ▶바지 4만4500원 순면 블랙5 시슬리 ▶가죽자켓 79만9000원 양가죽 오렌지 ▶원피스 34만8000원 실크 그레이

점 특성상 고객의 이동이 없고 구매 객 단가가 높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충성도도 높게 나타난다. 전통과 보수의 성향이 깊어 전주메세지도 이에 부합하기위해 전반적인 입점 브랜드의 그레이드를 높이고 감성있는 스토어 컨셉 유지에 힘쓰고 있다.
1층은 영캐주얼, 2층은 어덜트캐주얼, 3층은 트렌드캐주얼, 4층은 스타일리쉬 캐주얼로 층별 MD를 했다. 이번 시즌 ‘아디다스’의 신규입점에 이어 특히 ‘드타입’ ‘베이직플러스’ ‘엘록’ ‘크리스크리스티’등 4층의 스타일리쉬캐주얼조닝을 완성했다. 여성층은 지속적인 리뉴얼을 해나갈 방침이다.


[바이어 인터뷰]양윤권 부장


“작지만 개성 강한 패션공간”
15만 회원 정보 업그레이드·서비스강화


전주메세지는 “작지만 개성 강한 패션공간”을 지향하며 고정고객을 중심으로 밀착관리에 돌입했다. 청소년때부터 메시지를 찾았던 고객들은 이제 주부가 되고 성인이 됐지만 고정고객이 돼 추억과 감성을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정회원수 15만을 자랑하는 전주메세지는 매년 5000명에 달하는 고객들의 신상정보를 업그레이드 하고 세분화된 관리와 서비스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010으로 핸드폰을 전환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정보수정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객의 포인트 역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신한-메세지카드를 발급함으로써 매출활성화와 정보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불황이라고 하지만 메시지는 1월에 20% 신장했다. 이는 매장 매출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도 온라인 매출이 활성화된데 기인하고 2월도 20% 신장중에 있다.

[바이어 추천 베스트]


황혜영 매니저(시슬리)
트렌드주도 코디연출력 ‘매력만점’

20대후반~30대가 주고객이지만 몸매가 날씬하고 감성이 풍부한 40~50대까지 ‘시슬리’ 매장을 찾는다. “시슬리는 가장 트렌드에 앞서가면서도 세미정장풍의 제품도 갖추고 있어 세미정장과 빈티지의 크로스 코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멋을 아는분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황혜영 매니저는 “고정고객들의 취향을 이미 파악하고 있어 VIP들이 굳이 입어보지 않아도 제가 권유하고 코디해드리는 데로 구입하는 편”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러 한번 구입하는 객단가는 30~40만원대. 주고객인 VIP는 100~200만원대를 기록한다. 벌써 ‘시슬리’ 매장에서 5년차인 황혜영매니저는 VIP고객들과 모임을 갖는다든지 식사를 하는 등 밀착 관리와 진심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로 임하고 있다.
“저희 ‘시슬리’ 고객은 굉장히 패셔너블하고 손수 크로스코디 할 정도로 옷을 좋아하는 분들이세요.”라고 자랑한다.


조선미 매니저(보브)
3040감성층 평일 발걸음 잦아


전주메세지의 ‘보브’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이다.
“처음 ‘보브’를 런칭했을때부터 매니아가 된 고객들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30~40대 VIP가 주로 찾아 주신답니다”라는 조선미 매니저는 “보브가 일단 입으면 날씬하고 예뻐 보이는 옷”이라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백화점과는 달리 전주메세지를 찾는 고객들은 감성이 풍부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에 매장에 와서 오랜시간 느긋하게 제품을 입어보고 선택한다고 특징을 설명한다.

“한번 매장에 들어오면 머무르는 시간이 많고 고정고객들은 기본 50만원이상 100만원대, 일반고객은 자켓 등 단품을 사면서 20~30만원대 소비를 합니다.” VIP고객은 전주메세지에 오면 다른 매장을 둘러보지 않고 바로 ‘보브’로 들어온단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수선도 해주고 단골의 취향을 잘 살펴 코디를 권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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