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성수)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Designer Invitation Project)’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프로젝트는 세계 패션계에서 활약중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베이직 캐주얼 디자인에 대한 한계를 타파하고자 기획됐다.
뉴욕 패션 신에서 활약중인 디자이너 스티븐알란(Steven Alan), 길디드에이지(Gilded Age), 시플리앤하모스(Shipley & Halmos)가 주인공이다.
1차로 지난 7일 스티븐 알란은 점프수트·원피스·셔츠·팬츠 등 다양한 여성복을 디자인했다.
스티븐 알란은 1999년 셀렉트 샵을 오픈하고 현재 남성·여성 풀컬렉션으로 확대, 매년 뉴욕 컬렉션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는 잡지사 ‘GQ’의 ‘미국 뉴 베스트 남성복 디자이너’상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함께 소개되는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에서는 자켓·가디건·셔츠 등 포멀한 느낌의 남성복을 디자인했다.
뉴욕의 셀렉트샵으로 매년 한나라의 신진 디자이너를 선정, 그 중 ‘유니클로’와 협업한 움베르토 레옹(Humberto Leon)과 캐롤린(Carol Lim)가 뉴욕의 쉬크한 비즈니스 캐주얼 감성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한편 4월에는 길디드 에이지와 시플리 앤 하모스의 2차 디자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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