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캐주얼 ‘베이비팻’ 재 상륙
女캐주얼 ‘베이비팻’ 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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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 글래머러스 ‘의류·액세서리’ 토탈 전개
궁인터내셔널


미국發 글로벌 섹시 캐주얼 브랜드인 ‘베이비팻’이 국내 연착륙을 시도한다.
궁인터내셔널(대표 신주학)이 최근 미국 본사 및 스타일라인과 국내 전개권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말 온라인을 시작으로 사업을 재계한다.
‘베이비팻’은 세계적인 슈퍼 모텔 출신 키모라 리 시몬스가 1993년 런칭한 섹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2006년 기준 미국 내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내 43개 주 약 3000여개의 리테일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는 온라인과 홈쇼핑, 직영점, 백화점 및 대리점 등의 다각적인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방침이다.

메인 타겟은 20대 중반으로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을 가지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직장, 전문직 여성&대학 졸업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개한다.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여성 캐주얼을 표방하며 데님, 트레이닝 복, 드레스 등 의류는 물론 백&슈즈,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네임인 ‘베이비팻(BABY PHAT)’의 ‘팻(PHAT)’은 프리티 핫 앤드 템프팅(Pretty Hot And Tempting)의 의미로 한단어로 함축하면 ‘얼티메이트(Ultimate)’로 최고의, 멋진, 근사한, 매력적인 여성을 뜻한다.

‘베이비팻’의 디자이너인 키모라 리 시몬스는 2005년 포보스지 선정 유명인사 100인 중 한 명, 여성 부자 2위 등의 타이틀을 지닌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고 있다. 2007년에는 AAFA선정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MTV ‘美 리얼리티 스타의 모든 것’에 출연해 ‘리얼리티 쇼의 악녀’로 불렸고 그녀의 브랜드 이야기, 럭셔리한 저택, 화려한 사생활 등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현재 임신 중인 그녀는 오는 8월경 방한할 예정이다.
한편 궁인터내셔날은 가수 주얼리, VOS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의 자회사로 이번 패션 사업을 위해 신설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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