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미샤’ 컨템포러리 컬렉션샵 주목
미샤(대표 신완철)의 여성 중가캐릭터 ‘잇미샤’가 오는 4월 2일 컨템포러리 컬렉션샵 ‘루 바이 잇미샤’를 롯데본점에 오픈한다. ‘잇미샤’가 의욕적으로 런칭하는 ‘루 바이 잇미샤’ 매장은 기존 포멀한 프레스티지 라인을 비롯해 페미닌한 캐주얼 라인과 액세서리 라인 등을 더욱 보강한 이미지 컨셉샵 개념이다. 또한 이 매장에는 지난 하반기부터 ‘잇미샤’가 새로운 라인으로 선보이 고 있는 ‘아임 바이 잇미샤’도 함께 구성된다.
‘루 바이 잇미샤’ 매장은 최근 트렌디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브랜드 감성보다는 더욱 젊고 영한 컨셉으로 매장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며, 영플라자 명동점에 입점한 기존 ‘잇미샤’ 매장과는 전략적으로 차별화시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잇미샤’의 박상덕 부장은 “이번에 롯데본점 매장을 오픈하면 바로 인접한 영플라자 명동점 매장과 중복되는 상황이 연출돼 매출분산효과가 예상되지만 두 곳 모두 대형매장이라서 전체적인 매출외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잇미샤’는 지난해부터 지속하고 있는 비효율 매장 정비를 통한 유통시스템 강화를 단행하며 브랜드 전개효율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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