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에서 연주까지…고감성으로 뭉쳤다”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전직원 ‘단합의 하모니’서울컬렉션 마치고 프라임필하모닉 공연 감상
‘제스’ 매장 확대·‘라인오아서클’ 성공 첫걸음
▲ 사진순서 앞줄부터 김철우 과장, 이주원, 김민수, 곽영석 대리, 문기옥, 김묘진 주임, 신이나씨.두 번째줄 왼쪽부터 나보영 대리, 박종규 부장, 배성일 과장, 도진 대리, 오규환 대리, 이만 주임, 전종서 부장, 박성철 수석디자이너, 이지혜, 최수정 대리, 최봉기 주임, 박지현, 한종철 대표이사 | ||
제스인터내셔날(대표 한종철)은 서울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힘입어 남성캐릭터 ‘제스’와 컬렉션라인 ‘라인오아서클’ 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강창우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기위해 제스인터내셔날 사업부가 예술의 전당으로 총출동했다. 그간 ‘제스’ 매장확대와 ‘라인오아서클’의 서울컬렉션 패션쇼를 마친 직원들의 격려하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것.
이번 서울컬렉션에서 ‘라인오아서클’은 ‘제스’의 수석디자이너 박성철을 지휘로 최수정 대리 엣지아이템, 이만 주임 다이나믹요소, 최봉기 주임 젠틀스타일, 막내 박지현씨가 믹스매치를 파트를 맡았고, 신참 신이나씨까지 디자이너팀 전체가 함께 뛴 합동연주의 무대였다. 또한 VMD 김묘진 주임이 비주얼적인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직원들의 단합을 원동력으로 펼쳐진 ‘라인오아서클’ 무대가 업계로부터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프랑스 외 2개 국가의 바이어들이 상담을 별도로 요청했고 롯데,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들이 상품성이 높아 입점도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박성철 디자이너는 “이번 신규브랜드하고도 연관이 있지만 어떤 고정 관념에 의지하기보 다는 순간순간 감성이나 발상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 했다”며 “시행착오 속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자유로운 옷을 표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스’는 롯데백화점 5개점과 구로더블유몰 1개점을 연이어 추가 오픈하는 등 영업팀과 생산기획팀도 실력발휘를 제대로 했다. 전종서 사업부장을 필두로 김철우 과장, 오규환 대리, 곽영석 대리, 문기옥씨, 김민수씨는 올해 매출 250억 원 총 45개 유통망을 목표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각 팀들의 발 빠른 움직임에 생산기획팀과 물류팀은 더욱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생산기획팀 박종규 부장, 나보영 대리, 도진 대리, 이주원, 이지혜와 물류팀 배성일 과장은 ‘라인오아서클’ 라인과 ‘제스’의 물량 공급에 총력전은 펼치고 있다.
전종서 부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룩한 성과를 뒤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며 “기존 ‘제스’ 매장은 유통망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라인오아서클’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최적의 전개상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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