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봉제업체 애로사항 지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전·현직 기술자와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하는‘봉제 전문가 Pool’ 제도를 도입하고, 30명 내외로 봉제관련 각 분야별 전문 인력 모집에 나섰다. 봉제 전문가 Pool 제도는 최고의 봉제 전문가들이 갈수록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영세 봉제업체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 진단·지도 등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인력모집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기술향상사업 일환으로, 의산협이 운영 중인 봉제업종합지원센터 ‘영세봉제공장 현장애로 진단지도 사업’ 차원이다. 봉제 전문가 모집분야는 ▲경영표준관리 ▲상품기획 ▲마케팅 판로개척(일감수주관리) ▲환경개선 ▲특수봉제기계 긴급정비 ▲디자인개발 지원 등 영세 봉제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의산협은 봉제 전문가 Pool이 구성되면 서울·경기지역 근로자 15인 미만 의류봉제공장을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진단지도 사업은 약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과제가 다를 경우 한 업체당 2회에 한해 지원케 된다.
한편 봉제 전문가 Pool 모집기간은 당해 연도 사업완료시 까지며, 신청은 한국의류산업협회 홈페이지(www. kaia.or.kr) 공지사항에 접속해 양식을 작성한 후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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