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케이, 인지도 확산 추구
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의 여성 중가캐릭터 ‘비죠’가 빅3 대형백화점 진입을 완료하고 하반기 유통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현대울산 동구점을 오픈하고 영업에 돌입한 ‘비죠’는 이로써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 각각 2개 매장씩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는 강남점과 인천점, 신세계는 마산점과 광주점, 현대는 미아점, 울산 동구점이다.
‘비죠’는 현재 오픈한 매장들이 수도권 대형점은 아니지만 일단 메이저 유통진입이라는 측면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반기 지속적인 백화점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들 신규 매장에서는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과 더불어 해당 PC내에서 고른 매출분포를 보이고 있다.
‘비죠’를 총괄하는 서영석 부장은 “대형 유통점 진입에 일단 성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을 통해 향후 유통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하반기에는 백화점 위주로 유통전략을 더욱 강화해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죠’ 지난해 런칭 초반에는 유통 테스트 차원에서 로드샵과 백화점 유통전략을 병행해 왔지만 당분간 백화점에 초첨을 맞춰 유통 확대 후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해 하반기 런칭한 ‘비죠’는 현재 총 34개 유통매장을 확보한 상태며, 하반기까지는 총 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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