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요성 인식 발 빠른 행보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대구백화점 등 주요유통사들이 환경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그린 파트너 인증제’를 도입해 협력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성을 검증해 그린 라벨을 부여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린 신세계 클린 컴퍼니’ 실천 활동으로 ‘종이 없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그린캠페인’이란 주제로 한복디자이너, 화가, 패브릭 디자이너가 만든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백화점은 지속적인 사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쟁 환경 속에서 고객님들에게 더 나은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 자율실천운동인 ‘더(MORE)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업체 최초로 환경안전통합경영시스템을 획득한 갤러리아백화점은 에너지 절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효율 인버터와 조명 등을 도입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고 화장실 수압도 1/3로 낮춰 물소비도 함께 줄여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5월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가 열려 각 도시 환경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백화점 업계 또한 좋은 정책은 적극 수용하는 적극적인 그린 경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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