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유통 ‘친환경’ 관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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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인증 기준 더욱 엄격하게

리싸이클 섬유 인증 관심 증가

친환경 섬유확산에 따른 인증기준도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컨트롤유니온(대표 얀 시퍼)은 최근 오가닉 섬유가 유·아동을 비롯한 캐주얼웨어와 유통 등 내수는 물론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의 확대 속에 인증기준을 새롭게 제안했다.
오가닉 섬유 인증 마크는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와 OE(Organic Exchange)가 있으며 최근 리사이클 섬유 인증 마크 GRS (Global Recycle Standard)에도 업계 관심이 늘고 있다.


GRS는 효성의 ‘리젠’을 처음 획득한 후 웅진케미칼 코오롱패션머티리얼도 본격적인 마크 인증에 나섰다. GOT와 OE 마크를 획득한 국내 섬유 업체는 46개사, 봉제 염색분야에서도 약 77개사 등에 이른다. 현재 방림, 전방, 신한방, 케이준컴퍼니, SFT, 지비전, 영텍스 등 중견기업들도 오가닉 인증획득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제 오가닉 섬유 기준(GOTS)은 ver 2.0>70% 오가닉 원면을 기준으로 한다. 이 중에서 최대 10%까지 합성 섬유 사용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25% 합성섬유를 허용하는 품목은 양말, 스포츠웨어, 레깅스며 인증된 염료를 조제 사용해야 하는데 이는 유럽/미국 규제의 경우다. 또 사회적 기준, 환경적 기준(ISO14000, ISO26000)으로 임금, 환경, 노동, 위생, 차별 등도 포함 한다. 또한 같은 원료 혼합 금지 조항으로 오가닉 코튼과 일반 코튼 혼합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GOTS는 공정상의 규제 물질로 모든 공정과 개별공정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모든 공정으로 반영구적인 AOX(흡착성 할로겐물질) 1% 이하, Chloro- Phenols(페놀) 금지 (TCP, PCP와 Banned Amines(발암성 물질), APEO (OPEO/NP/OP),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 Heavy Metal (중금속), 유전자 변형 효소 사용 금지와 LD (경구 독성) : LD50 > 2000 mg/kg, LC (급성 생태독성) LC50, EC50, IC50 > 1 mg/kg, 생분해성으로 기준 이상 사용을 금지했다.
개별 공정으로 방적시 천연왁스(코팅제), 편직/제직시 중금속 윤활유 사용금지 등 제직시 호제는 천연허용(PVA<25%)하며, 염가공은 허용된 염료&조제 사용(OBA허용)한다. 프린트와 후가공은 허용된 안료만 사용하며, 또 PVC, Nickel, Chrome, 기타 합성 소재의 제한기준을 마련했다.


유효범위 증명서에는 인증번호, 인증 받은 업체, 인증 기준 유효기간, 인증 받은 품목, 유통 제품, 인증 받은 공장, 주소, 공정, 공장 번호를 표시토록했다.
컨트롤유니온은 생산관리 기준으로 인증된 원료투입 후 입고→ 가공→ 라벨→ 출고→ 인증서 순으로 하며 이는 다음공정으로 같이 진행된다. 인증기관 (cb) 인증기준 및 번호 (std) 판매자 (licensee) 생산자 (subunit) 구매자 (Buyer) 입고처 (deliver to) 제품 내역 송장번호 로트번호 세금계산서 번호 컨테이너 번호 제 품 명 (실) 중 량 X%. OE Blended or 100 standard CU 등을 기입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케 했다.
모든 제품은 오가닉 함량을 표시해야 하며, 사용된 개별 코튼 부분 표시, 인증라벨 의무 부착, 95% 이상 오가닉 혼합 시 Organic 제품으로 표시한다. 70~95% 오가닉 혼합 시 X % 오가닉 제품으로 표시한다.
전체 제품 기준은 생산관련 문서 3년간 보관, 임가공 업체에도 관련 서류 보관 의무, 납품업체의 인증 현황 등도 의무사항으로 명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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