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형 복합 쇼핑 메카 우뚝
서남권 대형 복합 쇼핑 메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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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가동 1억대 매장 주렁주렁 예고

포도몰
패션전문관

대형 복합 쇼핑몰 ‘포도몰’이 FMC(fifteen mountain club)프로젝트를 내걸고 1억대 매장 15개를 목표로 무한질주하고 있다.
한원에셋(대표 김진훈)의 ‘포도몰’은 서울 서남권 최고의 쇼핑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사거리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 공간이다.
지난 2월27일 오픈한 ‘포도몰’은 올 1억대 매장을 15개 이상 만들겠다는 계획을 펼치고 있다. 점별 평일 1억, 주말 2억을 목표로 정하고, 평일 2천명과 주말 3천명을 주 고객으로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8층(주차장 지하3층~ 지하 8층 포함) 지상 15층 연면적 37,528m²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패션 전문관, 대형서점인 ‘반디앤루니스’, 전문식당가 푸드코트, 8개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해있다. 쇼핑과 외식, 영화 감상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 전체는 ‘반디앤루니스’서점가, 지하 1층에는 ABC마트, 올리브영, 러쉬, 스무디킹 등 패션잡화, 화장품, 액세서리가 있으며, 1층에서 5층까지는 여성, 신사, 영캐주얼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 전문관이 입점해 있다.
특히 1층과 2층에 걸쳐 일본의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가 대규모 매장으로 구성했다. 2~5층까지의 패션 전문관은 브라이트유니온의 ‘패션아일랜드’가 위탁 경영을 맡고 있다. 10층에서 15층까지는 롯데시네마 총 8개관이 들어서 있다.
한편 포도몰은 오픈 100일 맞아 쌩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14일간 오픈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패션, 식음 매장에서는 100대 상품을 특가로 판매했다.
오픈 100일인 6월6일에는 오후 2시 입장 고객에 한해 백일 떡을 나눠줘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브랜드데이 세일, 영캐주얼 대표 브랜드 특가전, 남성 캐릭터 4대 브랜드 챔피언전, 여름상품 특가전 등을 펼치고 있다. 경향신문 문화센터는 6월 22일 오픈 예정.
/이충희 기자 [email protected]

[바이어 인터뷰]송수권 영업1팀 팀장
패션·문화·엔터테이먼트 3박자 척척

‘포도몰’은 서남부지역 52만의 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쇼핑몰이다. 인근 인구의 80%가 대중교통을 애용하고 있어 고객 동선을 자연스럽게 몰과 연계시켜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당산에서 서초역까지 관련 마케팅도 펼쳐 총 백만 고객을 ‘포도몰’로 흡수할 계획이다.
FMC프로젝트는 15개의 봉우리를 형성한다는 의미로 1억대 매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의지다.
프로젝트 세부복종은 진캐주얼 5개, 패션잡화 1개, 신사복 1개, 유니섹스 2개, 영캐주얼 4개, 여성복 2개 총 15개 브랜드다. 이를 위해 점별로 공통목표를 교육하고, 상품, 사람, 고객, 분위기, 조직 등 5개 관리로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확보와 매출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입점 매장들의 MD구성은 정상과 상설이 5대5의 비율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신상품도 같이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패션은 물론 오락적 기능과 문화센터 등과 어우러져 매출을 동반상승 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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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진 ‘에고이스트’ 매니저
고객과 무한신뢰…반품 제로화

고객을 향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반품 제로화에 도전한다.
“공연은 1회지만 늘 준비하는 마음처럼 고객응대를 철저히 하는 편이에요. 소비자들이 잘 입을 수 있는 최적의 코디를 꼼꼼히 권해드리면 고객 변심으로 인한 반품을 최대한 줄일 수 있죠.” 그간 노현진 매니저는 섹시 컨셉의 최적코디로 고객의 체형, 좋아하는 스타일, 포인트 액세서리 3가지를 고려해 제안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였고 반품 횟수도 줄일 수 있었다.
체형을 고려한 고객의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는 매니저는 소품을 활용한 액세서리 포인트까지 꼼꼼히 챙긴다. 셀링파워를 가진 매니아층의 유입도를 높여 1억대 매장 진입도 욕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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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엠엘비’ 매니저
브랜드 이미지 파워…매출 배가

지난 2월27일 오픈한 ‘엠엘비(MLB)’ 매장은 월 8000만 원 이상의 매출파워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총목표로 9억 원을 바라보고 있을 정도다.
“월매출 1억대를 목표로 뛰고 있어요. 매니아층이 두터운 특수성과 타브랜드와 차별된 야구모자, 점퍼, 맨투맨 티셔츠 등 특화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엠엘비’는 25~29세가 구매연령층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항상 활기가 넘친다. 평일 평균 구매건수는 약 70건, 주말은 약 250건이 발생되고 있다..품질이 우수하고 상징성을 가진 야구모자는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다. 디자인 차별화를 둔 점퍼 또한 베스트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학민 매니저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을 하고 있다”며 “지역 고객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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