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대표김상택)의 모던 앤 시크 ‘앤듀’가 시장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 매월 매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앤듀’는 2009년 현재 68개의 유통망에서 하반기 80개까지 늘리고,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책정했다. 현재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가운데 점평균도 늘어나 백화점이 25%, 대리점이 10%대로 증가했다. 특히 롯데울산, AK수원, 롯데창원, 롯데전주, 천안야우리, 신세계죽전, 롯데일산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점내 최상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니섹스 라인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균형성과 목표관리를 위한 디자인, 기획, 영업 등의 부서가 유기적으로 움직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히트아이템인 전판프린트 티셔츠가 3월까지 인기 급증세를 보였으며, 여름이 시작되면서 ‘앤듀’의 스타일인 카라티셔츠, 그래픽 티셔츠 등도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남성전용 스타일 ‘리브 카라티셔츠’는 카라에 타이포 프린트 처리와 짜임새 있는 소재, 고급스러움을 더한 스타일이다. 깃을 세워 연출하면 스타일이 살아나는 아이템이면서 트렌드인 ‘쿨 비즈룩’으로 인기.
이 외 심볼‘A’로고 피케티셔츠, 모던 트윈팁트 피케티셔츠 등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머를 겨냥한 다양한 마린룩 스타일들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